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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태 광주시교육감 후보, 광주 방과 후 강사협의회와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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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태 광주광역시교육감 후보는 지난 24일 선거사무소에서 학교 방과후강사협의회 (대표 김종선)’ 대표단과 간담회를 열고 처우개선 문제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진=최영태 선거사무소

최영태 광주광역시교육감 후보는 지난 24일 선거사무소에서 학교 방과후강사협의회 (대표 김종선)’ 대표단과 간담회를 열고 처우개선 문제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진=최영태 선거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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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최영태 광주광역시교육감 후보는 지난 24일 최영태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학교 방과후강사협의회 (대표 김종선)’ 대표단과 간담회를 열고 처우개선 문제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영태 교육감 후보는 간담회에서 “자신이 시간강사 시절 전남대 시간강사협의회를 최초로 구성하고 대학과 협상을 진행했지만 시간강사 위상을 존중해 주지 않아 비정규직 강사들의 어려움이 얼마나 큰 지 잘 알고 있다”면서 “교육자로서 방과후강사의 자존감을 지키기 위해 협의회 활성화 지원 및 객관적 평가를 바탕으로 일정수준 이상일 경우에는 자동으로 재계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정숙 강사는 “일반교사는 학생들과 하루 평균 5시간을 돌보는데 방과후 강사는 4시간 정도를 아이들과 보내고 있는 등 교육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10년 전 방과후강사의 수강료가 지금과 똑같고, 매년 한 학교를 들어가기 위해 10여 군데 이상을 면접을 보고 있다”고 토로했다.

김 강사는 이어 “정규직으로 해달라는 것이 아니라 안정적인 고용이 가능하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 해줬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최 후보는 “교사의 자존감을 지켜드리는 것이 교육기관의 역할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교육여건을 마련하고 교육청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방과후강사협의회와 같은 조직을 만들어 강사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것은 잘한 일”이라며, “상이한 주장에 대한 합리적인 조정은 대화를 통해 수용해 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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