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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 정지훈 "몸으로 고생하는 신 많아…첫 액션신 찍고 출연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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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정지훈 / 사진=연합뉴스

가수 겸 배우 정지훈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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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정지훈(비·36)이 '스케치' 출연 소감을 밝혔다.

정지훈은 24일 서울 영등포에서 진행된 JTBC 금, 토 드라마 '스케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드라마에 몸으로 고생하는 신이 많아서 대본을 처음 보고 하지 말아야겠다고 결심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안 하기로 했는데 대본이 계속 생각나서 맘을 바꿨다"라며 "배 위에서의 첫 액션신을 찍으면서 '역시 그냥 하지 말걸'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스케치'는 72시간 이내에 벌어질 사건을 그린 스케치를 바탕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이 드라마에서 정지훈은 사랑하는 연인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강력계 형사 강동수 역을 맡았다.

이에 대해 정지훈은 "강동수는 악으로 깡으로 싸우는 형사다"라면서 "현실적인 액션을 담기 위해 무술감독과 상의를 많이 했다. 여러 앵글로 찍었다"라고 설명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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