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오전 에버랜드를 찾은 코눌 테이무로바 서울외교대사부인협회장(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 부인, 오른쪽 세번째)을 비롯한 12개국 대사 부인들이 장미원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에버랜드 장미축제 기간을 맞아 주한대사 부인 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에버랜드가 비영리 국제문화기구 월드마스터위원회와 함께 준비한 이 날 행사에는 코눌 테이무로바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 부인을 비롯해 유럽연합(EU), 몽골, 베트남 등 12개국 대사 부인들이 참석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관계자는 "동물, 식물 등 자연 컨텐츠에 세계 각국의 대표적인 문화들이 녹아 들고 있는 에버랜드는 영국(장미), 네덜란드·터키(튤립), 중국(판다) 등 각국 외교 사절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민간 외교의 장(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1985년 처음 시작된 장미축제는 올해 축제 시작 5일만에 20만 명 이상이 다녀갈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에버랜드는 약 2만㎡ 규모의 장미원을 지난해 가을부터 7개월간 리뉴얼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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