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KEB하나은행의 179조원 규모의 기금 해외투자에 따른 외화출납, 외화계좌 관리, 외화 단기자금 평잔 한도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계약기간은 오는 7월1일부터 3년이며, 1년 단위 평가를 거쳐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김성주 이사장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해외투자 규모를 감안해 세계 최고 수준의 외화 보관업무를 수행하며 국민의 소중한 노후자금인 국민연금기금을 더욱 철저히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국민연금은 지난해 국내 투자자산의 관리 및 보관을 위해 우리은행, 신한은행, KEB하나은행을 주식, 채권, 대체투자 부문 수탁은행으로 각각 선정했다. 지난 3월에는 우리은행을 주거래은행으로 선정, 계약을 맺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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