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SK브로드밴드의 인공지능 셋톱박스 'B tv x NUGU'가 말하는 대로 찾아서 보여주는 인공지능(AI) 음성 검색 서비스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장르별(스포츠, 드라마, 쇼핑 등) 채널 검색, 4개 채널을 한 화면에서 동시에 볼 수 있는 멀티뷰, 2개 채널을 큰 화면과 작은 화면으로 동시에 시청하는 PIP(Picture In Picture) 기능 등도 즐길 수 있다.
TV 외에도 다양한 집안의 스마트 기기를 제어할 수는 것도 강점이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80여개 제휴사들이 만든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300여개의 스마트홈 기기와 스마트홈 기능이 적용된 아파트 단지의 빌트인 기기들을 음성으로 조종할 수 있다. TV 화면을 통해 실내 공기질과 에너지 사용량을 관리하는 등 집안 상태를 한 눈에 확인할 수도 있다. SK텔레콤의 인공지능 플랫폼 NUGU의 다양한 서비스도 즐길 수 있다. 구글 캘린더, 알람기능, 날씨정보, 프로야구 경기 결과, 오늘의 운세, 한영사전, 라디오, 위키백과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피자/치킨 배달 주문이나 온라인쇼핑몰 11번가의 추천상품 구매서비스도 지원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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