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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난 문재인 블랙리스트 피해자…음해에 무관용 원칙"

최종수정 2018.05.24 16:32 기사입력 2018.05.24 09:07

배현진 "난 문재인 블랙리스트 피해자…음해에 무관용 원칙"


[아시아경제 임춘한 수습기자, 김혜민 기자] 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후보는 24일 자신이 문재인 블랙리스트의 피해자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허위사실과 음해에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언급했다.

배 후보는 이날 CPBC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를 통해 "그것은 주장이라기보다 사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회사의 사장이 인터뷰를 통해 배현진은 다시는 뉴스에 출현하지 못할 거라고 공언했고 제 본업은 앵커였기 때문에 뉴스를 못한다는 것은 명백한 블랙리스트"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에는 동료 선후배들도 해고당한일이 있고 이분들 해고시키기 전에 일단 감사라는 명목으로 (회사가) 개인 이메일을 무단으로 들여다봤다"며 "이런 일련의 것들이 과연 정의로운 건지 블랙리스트가 아니라면 무엇인지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

배 후보는 적반하장이라는 MBC의 주장에 대해 "제가 뉴스의 공정성을 해쳤다고 하는 근거가 전혀 없고 누구에게도 상처주지 않기 위해서 형평성이 찌그러지지 않는 뉴스를 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 부분에 관해서는 그동안 고생했다, 뉴스 잘 봤다, 뉴스 잘했다고 평가해주는 주민들의 목소리에 답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정권에서는 방송탄압이 없었다는 발언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두둔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 "질문이 편향됐다고 생각하고 그 누구도 앵커 편집권을 침해한 적이 없었다는 말"이라며 "제가 탄압을 받거나 압박을 받으며 일한 적이 없었다는 거였고 왜곡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 후보는 허위사실과 음해에 대해 "제가 뉴스앵커로 일할 때는 뉴스가 우스워지는 것을 원치 않아 가만히 인내했고 정치권 들어온 이후 사그라들거라고 했는데 더 많이 늘어났다는 판단이 섰다"며 "이것은 다수의 유권자들에게 모욕적인일이라고 생각하고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방해하는 것에 강력히 대응을 하겠다"고 경고했다.

한편 다른 송파을 후보들에 대해서는 "다른 두 분의 정치경력은 인정한다"며 "형세를 쉽게보고 이곳에 온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뉴스를 8년 넘게 했고 공영방송 메인 앵커를 하며 우리사회가 어떻게 돌아가고 국민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사회 이슈를 이끌어 가는지를 늘 들여다봤다"며 "송파주민들의 목소리 더 나아가 국민들의 염원과 바람을 누구보다도 간파하고 들어드릴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춘한 수습기자 choon@asiae.co.kr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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