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박창진 사무장, 대한항공 노조 상대로 노조원 자격박탈 무효소송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심상정 정의당 전 대표와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 권수정 운수노조 아시아나항공 지부장 등 공공운수노조가 17일 국회에서 '갑질 논란'을 일으킨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심상정 정의당 전 대표와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 권수정 운수노조 아시아나항공 지부장 등 공공운수노조가 17일 국회에서 '갑질 논란'을 일으킨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의 피해자인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이 최근 대한항공 노조가 자신을 제명한 것과 관련해 무효소송을 낸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박 사무장의 법률 대리인은 박 사무장에 대한 징계 사유와 절차가 부당하다는 취지로 서울남부지법에 조합원 제명처분 무효 확인소송을 냈다.
한노총 산하 대한항공 일반노동조합은 지난 15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박 사무장이 조합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조합원 자격을 박탈했다. 박 사무장이 민노총 행사에 참석해 발언하는 등 노조를 해치는 행위를 일삼았다는 게 노조의 제명 사유다.

박 사무장 측은 노조가 박 사무장에게 징계 대상자가 된 사실을 서면으로 통보하지 않고 방어권 형성을 위한 기회도 원천 봉쇄했다며 절차적으로도 제명처분이 부당하다고 보고 있다.

박 사무장 측은 조만간 제명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도 낼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