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훈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4조8000억원을 투자한 HS FCC를 완공해 내년에 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해당 설비의 매출액은 2조8000억원 내외고 연간 감가상각비는 1600억원 수준이라 원재료인 중유와 운전비용 등을 고려하면 연간 6500억원 내외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를 충분히 기록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대주주가 아람코인 만큼 이란산 원유 수입량은 없다"며 "앞으로 경쟁사들은 컨덴세이트 조달를 하는 데 있어 어려움을 겪을 수 있지만 S-Oil은 그런 상황을 맞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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