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골퍼들은 파3홀이 파4홀이나 파5홀에 비해 쉽다고 생각한다.
'파-3 작전(par-3 strategies)'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다. 보통 18개 홀(파72)에서 전반 2개와 후반 2개 등 총 4개 홀로 구성돼 있다. 코스설계가들은 4개 홀 가운데 1개 홀은 짧게(150야드 전후 ), 또 하나의 홀은 길게(200야드 전후), 그리고 나머지 2개는 코스 상황에 맞게 거리 조합을 만든다. 일단 샷을 했을 때 리스크가 큰 쪽을 피하는 게 상책이다. 핀을 바로 겨냥하는 건 무리수다.
1. 파3홀은 짧다고 파(par)을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Do not think you're going to make a easy par just because the hole is short). 짧을수록 해저드와 벙커가 많고, 그린 사이즈 역시 작다. 2. 클럽 선택이 중요하다. 그린에 정확하게 공을 안착시키기 위해서는 평소 연습을 통해 각 클럽별 거리를 체크해 둬야 한다(Check your own distance for each club through practice).
6. 항상 바람의 방향을 살핀다(Check the direction of the wind always). 파3홀의 경우 바람의 방향과 세기가 샷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특히 옆바람(cross wind)이 불 때는 바람의 강도를 감안해 오조준을 해야한다. 참고로 파3홀을 '쇼트 홀(short hole)'이라고 부르는 것은 잘못된 표현이다. 7. 티 높이를 조절하라. 짧은 거리는 낮게, 거리가 길면 티를 조금 높게 꽂는 게 방법이다.
글ㆍ사진=김맹녕 골프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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