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전면 차단은 오후11시~오전5시 실시…내년 7월 공사 마무리 목표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위례신도시에서 동부간선도로로 진출입하는 램프를 설치한다.
도로 전면 차단은 차량 통행이 적은 오후 11시부터 오전 5시 사이에 실시한다. 한 달 동안 이어질 예정이다.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한 번 통제하면 10분을 넘기지 않기로 했다.
지난해 6월 공사를 시작해 연결램프 교량 하부공사 및 기초·교각 21개소를 지난 달 말에 모두 설치·완료했다. 현재는 상부공사를 위한 강교를 조립하는 중이다.
장지지하차도와 동부간선도로 사이 진출입 램프가 개통되면 송파구 장지동, 위례신도시에서 동부간선도로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자곡IC로 집중되는 교통량이 분산돼 주변 상습 지·정체 구간의 교통혼잡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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