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장관 방북 결과와 북미 정상회담 준비 현황 청취
[워싱턴=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미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존 볼튼 국가안보보좌관을 함께 접견했다.
문 대통령은 중대한 시기에 미 국무장관과 국가안보보좌관 직을 맡게 된 폼페이오 장관과 볼튼 보좌관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 달 26일, 볼튼 보좌관은 지난 달 9일 각각 취임했다.
특히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흔들림 없이 차분하게 북한과의 협의에 매진해 나갈 것을 당부하고, 우리 정부로서도 이번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미국인 억류자 3명이 무사히 귀환해 성공적인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긍정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있어 폼페이오 장관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또 볼튼 보좌관에게는 양국 NSC 채널 간 소통이 매우 원활하고 긴밀한 점을 높이 평가하면서, 역사적 기회인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트럼프 대통령을 잘 보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워싱턴=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아빠는 직장 잃을 위기에 놓였다…한국 삼킨 초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