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국회에 따르면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10명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사업 목적에 항공 인력 양성 지원 등을 추가한 인천국제공항공사법 개정안을 전날 발의했다.
인천국제공항과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공사가 수행할 수 있는 사업을 확대한 것이다. 특히 국내 항공정비산업은 세계 시장점유율 2~3% 수준에 머물러 있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항공기 정비를 지원할 수 있는 전문 유지보수(MRO)업체도 부족한 실정이다.
항공 종사자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면서 전문 인력 양성도 필요한 상황이다. 이런 점을 감안해 국토교통부는 올 11월 항공장학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여기에 참여할 계획이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아빠는 직장 잃을 위기에 놓였다…한국 삼킨 초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