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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公, 항공인력 양성기관으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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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항공 인력 양성기관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22일 국회에 따르면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10명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사업 목적에 항공 인력 양성 지원 등을 추가한 인천국제공항공사법 개정안을 전날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그동안 개발·건설·관리 등에 국한돼 있던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사업 목적에 ▲항공기 취급업 및 정비업 ▲항공종사자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사업 지원 ▲항행안전시설 관리·운영 관련 위탁사업 ▲인천국제공항 주변 지역 개발사업 등을 추가했다.

인천국제공항과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공사가 수행할 수 있는 사업을 확대한 것이다. 특히 국내 항공정비산업은 세계 시장점유율 2~3% 수준에 머물러 있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항공기 정비를 지원할 수 있는 전문 유지보수(MRO)업체도 부족한 실정이다.

항공 종사자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면서 전문 인력 양성도 필요한 상황이다. 이런 점을 감안해 국토교통부는 올 11월 항공장학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여기에 참여할 계획이다.
윤관석 의원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사업 확장으로 인천국제공항은 세계적인 허브공항으로 또 한번 도약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항공산업이 세계 일류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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