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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도 예루살렘으로 대사관 이전…미·과테말라 이어 세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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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국제부]파라과이가 21일(현지시간) 미국과 과테말라에 이어 이스라엘 주재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옮겼다고 이스라엘 언론이 보도했다.

하레츠 등 이스라엘 언론에 따르면 예루살렘 대사관 개관식에 오라시오 카르테스 파라과이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참석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연설을 통해 "양국(이스라엘과 파라과이)의 협력관계는 훌륭하고 그것은 앞으로 훨씬 좋아질 것"이라며 "우리는 파라과이가 유엔에서 이스라엘 국가의 탄생을 지지했다는 점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카르테스 대통령은 "나는 평화롭게 살 권리를 용감하게 지키는 이 나라(이스라엘)가 마음속 깊이 고맙다"고 말했다.

파라과이는 지난 14일 미국, 16일 과테말라에 이어 대사관을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옮긴 세번째 국가다. 대사관 이전은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한다는 의미다.
유엔은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교의 공동 성지인 예루살렘을 어느 국가에 속하지 않는 국제도시로 규정하고 있다. 미국 등이 유엔 결의를 무시하고 대사관 이전을 강행하자 팔레스타인을 비롯한 아랍권 국가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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