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레츠 등 이스라엘 언론에 따르면 예루살렘 대사관 개관식에 오라시오 카르테스 파라과이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참석했다.
카르테스 대통령은 "나는 평화롭게 살 권리를 용감하게 지키는 이 나라(이스라엘)가 마음속 깊이 고맙다"고 말했다.
파라과이는 지난 14일 미국, 16일 과테말라에 이어 대사관을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옮긴 세번째 국가다. 대사관 이전은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한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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