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경은 정부의 청년일자리 및 지역안정 대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2018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21일 국회 심의 결과 3조8300억원 규모로 통과된 것에 따른 것이다. 중기부 추경 금액은 국회심의 과정에서 정부안(1조5983억원) 대비 332억원 감액된 규모다.
기업인력애로센터 활용 청년취업 지원과 기술혁신형창업기업 지원, 위기대응지역 기업비즈니스센터 운영 등 신규사업의 경우 다음 달까지 공고를 완료하고 올해 9월까지 94.1%를 집행할 계획이다. 인력유입인프라조성과 ICT스마트공장보급확산 등 10개 민간보조사업도 이달 내 공고를 완료하고 오는 7월에 사업선정 후 본격 집행할 예정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매월 예산집행점검회의를 개최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목표대비 집행실적 90% 이하인 부진사업을 중점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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