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신(新)중년 위한 인생찾기 프로그램’ 진행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19일 신(新)중년을 대상으로 직업역량 및 경력 자산을 발굴, 행복한 장년의 삶을 준비할 수 있는 ‘신(新)중년을 위한 인생찾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7시간 동안 화정동 서구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50세 이상 중장년 재직근로자와 구직 등 3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베이비부머 세대와 호모헌드레드 시대 이해’, ‘중장년 노동시장 이해 및 일과 직업의 이해’, ‘인생회고’, ‘나만의 Have/Want’, ‘생애계획 수립’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인생 제2막의 각오를 다졌다.

서구는 내달과 오는 9월, 10월, 11월 셋째주 토요일에도 인생찾기 교육을 마련할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은퇴후 여생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활력있고 보람찬 노후생활에 보탬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 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