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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망가진 경제, 먼저 살리겠다” 지방선거 슬로건 확정

최종수정 2018.05.17 13:50 기사입력 2018.05.17 13:50

보조슬로건 '망가진 경제, 내 지갑은? 내 일자리는? 경제정당 바른미래당'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조한울 수습기자] 바른미래당은 17일 6·13 지방선거 메인 슬로건을 ‘망가진 경제, 먼저 살리겠습니다. 경제정당 바른미래당’으로 확정하고, 지방선거운동 기간 민생·경제 문제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언주 바른미래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전략기획본부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일자리를 없애는 대통령이 돼 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본부장은 이어 "이번 지방선거에서 지방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데 모든 것을 집중하려고 한다"며 “바른미래당의 지방선거 후보들 중 상당수가 경제 전문가고,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바른미래당은 보조 슬로건도 ‘망가진 경제, 내 지갑은? 내 일자리는? 경제정당 바른미래당’으로 확정했다.

이날 오전 회의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공세도 이어졌다다. 김동철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오직 혈세로 일자리를 늘리려는 안이하고 효과 없는 대책을 하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문재인 정부는 서비스산업을 육성하고. 노동개혁과 규제개혁을 통해 일자리 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법을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태경 최고위원 역시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과 임금에 영향을 미쳤을 거라고 에둘러 말했는데,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고용 감소가 없었다고 한다”며 “문 대통령은 장하성 노선을 버리고 김동연 노선을 따라가라”고 촉구했다.

바른미래당의 ‘민생경제 공략’은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지지가 높은 반면 경제정책에 대한 지지가 상대적으로 낮은 상황을 공략한 것으로 풀이된다. 손학규 중앙선거대책위원장도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문제는 경제야, 바보야’라는 선거구호로 당선된 것을 언급하며 “지금은 문재인 대통령, 시진핑 주석, 트럼프 대통령, 이런 사람들이 국민들 마음 속에 있지만 국민에겐 민생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 바 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조한울 수습기자 hanul00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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