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이 시외조모상을 당했다.
1936년생인 고인은 41세의 늦은 나이에 디자이너 길에 들어섰으며 한국 디자이너 최초로 파리 컬렉션에 한복을 선보였다. 또한 고인은 지난 1993년부터 12년간 파리 프레타포르테 쇼에 참가했을 뿐만 아니라, 2000년 뉴욕 카네기홀 패션 공연, 2004년 뉴욕 이영희 한복 박물관 개관 등 많은 업적을 쌓은 세계적인 한복디자이너다.
2010년 아시아모델상시상식 국제문화산업교류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한 고인은 과거 TV 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 출연해 “죽기 1시간 전까지 패션쇼를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3000원 샤넬밤'도 품절대란…다이소 "다음 대박템...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