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원이 동료 연예인을 성추행하고 흉기를 이용해 협박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가운데, 오는 21일 방영예정이던 tvN 새 드라마 ‘어바웃타임’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 같은 소식이 보도된 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어바웃타임’의 스태프가 쓴 글로 추정되는 글이 올라왔다. 익명의 글쓴이는 “12회까지 촬영 끝났는데 죽고 싶다”는 글과 함께 5월18일까지의 촬영 스케줄이 담긴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이와 관련해 이서원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다. 모든 분께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서원도 본인의 경솔하고 잘못된 행동으로 상대방과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 중”이라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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