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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조사]文대통령 지지율 소폭 하락한 74%…與도 53%

최종수정 2018.05.17 09:30 기사입력 2018.05.1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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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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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전주 대비 소폭 하락한 74%를 기록했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도 53%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tbs의 의뢰로 지난 14~16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긍정평가 한 응답자가 전주 대비 1.8%포인트 하락한 74.5%(매우 잘함 50.4%, 잘하는 편 24.1%)로 집계 됐다고 17일 밝혔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부정평가한 응답자는 3.2%포인트 오른 20.9%(매우 잘못함 10.8%, 잘못하는 편 10.1%), 모름·무응답은 1.4%포인트 감소한 4.6%이었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세부 계층별로 호남, 부산·울산·경남, 수도권, 20·30대, 60대 이상, 자유한국당 지지층, 무당층, 보수층, 진보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성 하락세를 탔다.

리얼미터는 "이같은 내림세는 남북정상회담 효과에 의한 급격한 상승 직후 찾아온 조정국면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국회의원 사직서 처리와 드루킹 특별검사법 처리를 둘러싼 여야의 강대강 대치, 북한의 남북고위급회담 취소에 이은 북·미정상회담 재고 소식이 일부 영향을 미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정당지지율에서는 민주당이 전주대비 2.5%포인트 하락한 53.8%로 지난 2주간의 상승세가 하락 반전됐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1.9%포인트 상승한 19.6%로 3주간의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 바른미래당은 0.3%포인트 하락한 5.7%로 3위를 기록했으며, 나란히 지지율이 상승한 정의당(5.5%)과 민주평화당(3.7%)은 각기 4·5위를 지켰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150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4.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 참조.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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