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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원, 성추행 사건 이후에도 계속 활동…네티즌 "진짜 섬뜩하네"

최종수정 2018.05.17 08:30 기사입력 2018.05.17 08:30

배우 이서원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배우 이서원이 동료 여성 연예인을 성추행하고 흉기를 이용해 협박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사건 이후에도 그가 태연히 SNS와 방송활동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을 주고 있다.

16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달 8일 이서원을 입건해 조사한 뒤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경찰은 이서원이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 연예인 A씨에게 키스 등 신체적 접촉을 시도하다 거부당하고도 계속 신체 접촉을 시도했으며 A씨가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청하자 이서원이 흉기로 A씨를 위협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네티즌들은 이서원이 사건 발생 이후에도 자신의 SNS와 KBS 뮤직뱅크 출연 등의 활동을 이어갔다며 '소름돋는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배우 이서원이 지난달 20일 게재한 인스타그램 게시물 / 사진=이서원 인스타그램


실제로 이서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건 발생 이후인 지난달 16일부터 세 차례 게시물을 게재했으며, 해당 게시물은 각각 세월호 추모 사진, 자신의 어릴적 모습을 담은 사진, 구름이 있는 하늘을 찍은 사진 등이었다. 뿐만 아니라 그는 혐의를 숨기고 자신이 MC로 활동하고 있는 '뮤직뱅크'에도 한 달 넘게 출연해 밝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같은 사실에 네티즌들은 "진짜 섬뜩하네.. 다시는 안봤으면 좋겠네.."(ajsk****), "이 정도면 싸이코패스 아니냐"(ychp****), "와 진짜 철판이네. 감쪽같이 숨기고"(quee****)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서원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한 매체를 통해 "당사는 매체 측의 사실 확인 요청 이전까지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알지 못하고 있었다"라며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다. 모든 분들께 머리숙여 사죄의 말씀 드린다. 이서원 배우도 본인의 경솔하고 잘못된 행동으로 상대방과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사과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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