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은 16일 주력사업인 임대주택 사업 환경이 전보다 악화돼 유동성을 확보하고 위기국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을지로 사옥 매각을 추진 중이라며 매각 주간사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영은 2015년 10월부터 인천 송도 옛 대우자동차판매 부지, 강원 태백 오투리조트, 경기도 안성 마에스트로CC, 삼성생명 본사 사옥과 삼성화재 을지로 사옥, 송도국제도시 포스코건설 사옥 등을 연달아 사들이며 오피스 빌딩 임대, 레저·관광사업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왔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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