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KB부동산신탁이 주한미군 평택 캠프험프리스 게이트 앞에서 오피스텔 '까뮤 이스테이트 험프리스'를 공급 중에 있다.
실제 주한미군 평택 캠프험프리스의 면적은 1468만㎡로 여의도(290만㎡)의 5배에 달한다. 동북아시아 미군기지 중 단일규모로 가장 크다. 평택에는 한미연합사령부을 비롯해 유엔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사령부, 동두천·의정부 미2사단 병력 등 2020년까지 4만5000여 명의 미군이 이전해올 전망이다.
미군 기지 이외에도 개발 호재는 많다. 기지촌으로 불리던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미군부대 주변이 국제 문화교류의 허브가 될 '국제문화특구'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 곳은 노후된 상권의 기능을 되살리고 문화적 교류를 활발히 진행시켜 제2의 이태원으로 거듭나게 된다.
오피스텔의 특화된 평면도 돋보인다. 미군 및 미군무원들이 선호하는 2룸 및 3룸 설계로 적용됐으며 전용면적은 60~77㎡까지 실속 있는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이 오피스텔은 일반적인 오피스텔과 달리 모든 평면에 넓은 거실공간을 확보한 점이 돋보인다. 가족끼리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미국 라이프스타일을 평면에도 반영해서다.
이외 별도의 가구나 가전제품이 필요 없는 풀 퍼니시드 빌트인 방식으로 설계해 공간 효율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예비 입주민들은 별도의 가구나 가전제품 없이 입주해도 불편함이 없을 정도다. 이곳에는 빌트인냉장고, 빌트인에어컨, 빌트인전기쿸탑, 세탁기, 건조기, 아일랜드식탁, 다용도수납장 등 각종 시설물과 전자제품이 설치된다. 한편 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법원로에 마련됐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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