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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SAFF]아시아금융포럼 이모저모…"北 인프라 투자 기회 열린다"

최종수정 2018.05.16 11:23 기사입력 2018.05.1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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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쿤지 진시 국제금융공사 벤처투자부문 글로벌총괄이 16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아시아경제 주최로 열린 '제7회 2018 서울아시아금융포럼(SAFF2018)'에서 기조강연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니쿤지 진시 국제금융공사 벤처투자부문 글로벌총괄이 16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아시아경제 주최로 열린 '제7회 2018 서울아시아금융포럼(SAFF2018)'에서 기조강연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전경진 기자] 16일 서울 중구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8서울아시아금융포럼'은 정부 및 금융당국과 금융권 관계자, 대학생, 일반인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금융, 한계의 벽을 넘다'를 주제로 아시아 인프라 투자를 다룬 이번 행사에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니쿤지 진시 국제금융공사(IFC) 벤처투자부문 글로벌 총괄은 '신흥 시장의 혁신 촉발'이라는 주제로 연설했다.

그는 "신흥국 디지털 인프라 혁명에 투자 기회가 있다"며 "디지털 인프라는 건강, 교육, 금융 등 사회에 필수적인 서비스에 대한 비용을 낮추고 접근성을 강화함으로써 경제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두 번째 연사로 참석한 셩린 벤 중국 절강대학교 재무회계학 학장은 "아시아 지역의 턱없이 부족한 물류ㆍ디지털 인프라 확충을 위해 대형은행들과 다자간 금융기구들이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의 역할도 강조했다. 아시아와 유럽을 육ㆍ해상 실크로드 벨트로 연결하는 중국의 국책 사업인 '일대일로'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최영범(앞줄 왼쪽 다섯 번째) 아시아경제 대표와 유광열(앞줄 왼쪽 네 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16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아시아경제 주최로 열린 '제7회 2018 서울아시아금융포럼(SAFF2018)'에 참석해 사진촬영 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최영범(앞줄 왼쪽 다섯 번째) 아시아경제 대표와 유광열(앞줄 왼쪽 네 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16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아시아경제 주최로 열린 '제7회 2018 서울아시아금융포럼(SAFF2018)'에 참석해 사진촬영 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이날 행사에는 황건일 기획재정부 차관보, 유광열 금감원 수석 부원장,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손태승 우리은행장,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밖에도 대학교수와 대학생 등 일반인 참석자도 다수 참가했다. 행사에 앞서 주요 내빈과 연사, 아시아경제신문 관계자들은 별도의 티타임을 가지며 인사를 나눴다.

금융당국 수장,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들과 금융기관 연구원들은 '금융, 한계의 벽을 넘다'를 주제로 아시아 인프라 투자에 대해 높은 관심을 표현했다. 특히 남북 해빙무드가 본격화되면서 북한에 대한 투자 기회가 열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유광열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은 "남북화해 국면으로 한반도에 항구적 평화체제가 정착된다면 철도, 도로, 항만 등 유라시아 대륙을 잇는 인프라 전반에 폭발적인 개발 수요가 더해질 것"이라며 북한 인프라 투자기회를 강조했다.

행사에 연사로 참석한 이윤석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북한 인프라 수요는 자체추산으로만 1000억달러(한화 107조원)"라며한의 인프라개발이 천문학적인 성장가치를 갖고 있다고 봤다. 그는 "앞으로 글로벌 금융사들과 공조해 (1000억달러에 달하는) 북한의 금융수요를 충족하는 것이 관건이 될 것"이라며 "운송은 막대한 에너지를 소비하는데 남과 북의 경제협력으로 북한 인프라를 개발하게 되면 높은 경제적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전경진 기자 k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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