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는 줄기세포 및 재생의료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 말 문을 연 국가 줄기세포치료제 GMP 제조시설로, 지하 1~지상 5층, 연면적 5181㎡ 규모다. 2년여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현재 연구용 줄기세포치료제 위탁생산에 앞서 시범생산을 하고 있다. 하반기부터는 임상용 줄기세포치료제 위·수탁 대행 생산 외에 GMP 제조시설에서 제조된 줄기세포치료제의 보관, 제조된 제품의 품질 시험, 컨설팅, GMP 교육 훈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연구원 관계자는 "센터의 GMP 제조시설 가동으로 비용부담 감소 뿐만 아니라 기술 유출의 위험성이 최소화될 수 있다"며 "임상연구용 세포치료제 생산에 어려움을 겪던 연구기관이나 중소벤처 기업의 임상연구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살 빼려고 맞았는데 아이가 생겼어요"…난리난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