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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남경필 '채무' 공방…"채무제로는 거짓말" vs "엉뚱한 자료 찾았다"

최종수정 2018.05.15 19:47 기사입력 2018.05.15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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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연일 공방전을 주고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15일 '민선 6기 경기도 채무제로 선언'과 관련 설전을 주고받았다.

이재명-남경필 '채무' 공방…"채무제로는 거짓말" vs "엉뚱한 자료 찾았다"

공격의 칼은 이 후보가 먼저 빼들었다. 이 후보 측 백종덕 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남경필 후보의 채무제로 선언은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백 대변인은 “남경필 후보의 주장은 무엇을 근거로 한 것인가?”라면서 “남경필 후보가 채무라고 주장한 모든 금액은 관련법률 및 규정에 의하면 전혀 채무로 공시할 수 없다. 그럼에도 해당 금액을 채무로 주장한 것에 대한 근거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모르고 했다면 무지이고, 알고도 했다면 1300만명의 도민을 우롱한 처사”라며 “남 후보가 이런 사실을 몰랐을 리 없다”며 해명을 촉구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미세먼지 대책마련에 정부가 나서달라고 촉구하고 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미세먼지 대책마련에 정부가 나서달라고 촉구하고 있다.


이에 남 지사는‘거짓 채무제로’ 논란에 '있을 수 없는 자료'라고 일축했다.
남 후보 측 김우식 대변인은 “이재명 전 시장 측의 무능과 무지에 놀랐다”며 “이 전 시장의 대변인이 제시한 경기도 지방재정공시 자료 및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통합공개시스템에 게재된 2017 회계연도 결산에서 적시된 채무 현황자료는 지난해 11월 등록된 ‘2016년 말 기준 지방자치단체 채무현황’이다”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지난 8년 간 예산 결산을 어떻게 해오셨는지 궁금하고, 성남시를 어떻게 운영해왔을지 걱정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잘 모르고 계시는 경기도 ‘채무제로’ 선언 관련 내용은 경기도청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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