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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남북 단일팀, 1~2 종목만 구성 가능할 듯

최종수정 2018.05.14 16:25 기사입력 2018.05.14 16:25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남북 단일팀은 1~2개 종목에서만 성사될 전망이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14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엔트리 증원 없이 OCA의 규정을 준수하는 선에서만 단일팀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면서 "엔트리가 늘지 않으면 아시안게임 출전을 준비해온 우리 선수 중 일부가 피해를 보게 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스위스 로잔에서 셰이크 아흐마드 알사바 OCA 회장과 남북 단일팀, 개회식 공동입장 등에 대해 논의하고 이날 귀국했다. 아시안게임 출전 종목 가운데 당초 탁구, 농구, 유도, 카누, 체조, 정구, 조정 등 7개 종목이 단일팀 구성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OCA의 입장에 따라 일부 종목으로 축소가 불가피해졌다. 대한체육회는 정부에 이러한 방침을 전달한 뒤 북한의 입장까지 수렴해 엔트리 구성에 제약이 없는 종목부터 단일팀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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