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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남경필, 막말의 늪 빠져…가정사 악용하지 말라" 반박

최종수정 2018.05.14 15:00 기사입력 2018.05.1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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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13일 남경필 자유한국당 후보를 향해 "가정사를 더이상 선거에 악용하지 말라"고 비판했다.

앞서 남 후보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가 자신의 친형과 형수에게 충격적인 폭언을 하는 음성파일을 들었다"면서 "상식 이하의 인격을 가진 이 후보를 선거 파트너로 인정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김남준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막말 대장 홍준표 대표와 함께하다보니 남 후보의 판단이 흐려진 것 같다"면서 "남 후보가 연일 네거티브에 몰두하더니 막말의 늪에 빠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남 후보가 후보 교체 이유로 밝힌 이 후보의 '음성 파일'에는 가슴 아픈 가정사가 얽혀 있다"면서 "이 후보의 셋째 형이 시정관여 및 이권개입을 수차례 시도했고 이를 거부하면서 갈등이 불거졌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급기야 셋째 형이 '이재명을 만나게 해달라'며 이 예비후보의 어머니에게 방화 협박, 패륜 폭언('내가 나온 어머니 XX구멍을 칼로 쑤셔죽인다'등)폭행 상해를 가했다"라면서 "음성파일은 이 후보가 형 부부에게 패륜 폭언을 인용해 항의하는 통화내용이 악의적으로 편집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이 후보는 욕설을 한 것은 자신의 잘못이라며 인정했다"면서 "형제와의 인연을 끊어가면서 친인척의 이권개입을 막아낸 것은 이 후보다운 행동이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대변인은 "네거티브를 전면에 내세우는 남 후보의 돌발행동은 그야말로 남 후보답지 않다"면서 "네거티브 유혹에 흔들리는 남 후보가 새로운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정책대결의 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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