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성신여대 사학과 교수 성폭행 뒤 가학행위 의혹 보도

사진= 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쳐

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된 성신여자대학교 사학과 교수가 가학행위까지 저질렀다는 주장이 2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을 통해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피해자 측은 가해자인 A 교수가 자신의 뺨을 수차례 때리고 기절할 것 같은 느낌을 받을 때까지 목을 졸랐다고 주장했다.

또한 피해자 측은 A 교수가 힘으로 얼굴을 못 움직이게 잡고 가래침을 뱉으며 “너는 내 노예가 되는 거다”며 “넌 더러운 XX다”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30일 성신여대 사학과 학생대책위원회는 성신여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 교수의 처벌을 촉구했다. 경찰은 곧 A 교수를 소환해 성폭행은 물론, 가학행위 등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