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호텔신라 1분기 최대 실적…영업이익 3배 증가(종합)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1일 서울 중구 삼성전자 장충사옥에서 열린 '호텔신라 주주총회'를 마친 뒤 총회장을 나서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1일 서울 중구 삼성전자 장충사옥에서 열린 '호텔신라 주주총회'를 마친 뒤 총회장을 나서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호텔신라가 지난 1·4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중국 보따리상 중심으로 시내면세점 매출이 안정세를 보인데다 제주공항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등에 새로 문을 연 면세점 효과가 더해지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대폭 늘었다.

27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분기 매출이 1조1225억원으로 전년대비 28.2% 증가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441억원으로 전년대비 342.3% 급증했다.
시내면세점과 공항면세점 매출이 각각 22%, 41% 늘어난 덕분이다. 송객수수료는 689억원으로 규모는 늘었지만, 전체 매출의 11.9%를 차지하며 1년전(16.3)보다 줄었다.

호텔의 경우 평창 특수로 인해 전년대비 매출이 17% 증가한 1118억원으로 최대 실적을 냈다. 1분기 제주신라호텔의 투숙율은 90%에 달했다. 적자폭도 종전 75억원에서 47억원 줄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기존사업장도 좋았지만, 신규 진출한 인천 T2와 홍콩, 제주 등 사업장이 안정화 되면서 사상 최대의 분기매출을 달성했다"면서 "면세사업 전문성이나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2분기에도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