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남북 정상회담 당일 원·달러 환율이 6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이날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에 원화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의미있는 결과가 나오게 된다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될 수도 있어 위험회피 현상이 완화된 것이다. 최근 달러 강세를 이끌던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도 2%대로 내려온 것 역시 환율 하락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3%를 넘어섰던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2.98%대로 마감했다.
국내 증시도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오전 9시54분 전일대비 19.62포인트 오른 2494.67, 코스닥은 0.81포인트 오른 880.2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지수가 22일 만에 장중 2500을 넘어서기도 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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