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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문 대통령 김정은과 9시30분 MDL서 첫 만남…판문점 명칭 유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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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앞둔 판문점. 사진=연합뉴스

남북정상회담 앞둔 판문점.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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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남북정상회담이 판문점에서 열리는 가운데 판문점 명칭의 유래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7일 오전 9시30분께 판문점 군사분계선(MDL)에서 첫 만남을 시작해 공식환영식 등을 한 뒤 오전 10시30분부터 본격적인 정상회담에 들어간다.
두 정상이 첫 만남을 가진 판문점(板門店)은 서울에서 52km, 평양에서는 147km, 개성공단의 경우 8km 떨어진 곳에 위치했다.

판문점이라는 명칭은 이지역의 원래 지명인 '널문리'에서 유래했다. 널문리라는 이름도 널빤지로 이뤄진 문짝과 다리가 있다는 뜻에서 지은 것으로 판문점의 판(板)은 널문리의 '널'을 의미하고 점(店)은 주막을 뜻한다.

현재 명칭은 지난 1951년 9월 유엔군 대표들이 중국군 대표들에게 회담 장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널문리의 한 이름없는 주막에 '판문점'이라는 간판을 걸어뒀는데 여기서 판문점이라는 명칭이 유래했다.
두 정상은 이날 MDL 앞에서 손을 마주잡고 한반도 비핵화와 종전 선언을 포함한 평화체제 구축, 남북관계 개선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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