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광 설명회·비즈니스 미팅…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등 참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광주광역시는 우즈베키스탄 신흥 의료시장 개척 및 의료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2018 우즈베키스탄 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광주 의료기관 홍보, 의료상담, 체험부스 운영 등을 통해 광주지역의 우수한 의료서비스와 다양한 의료관광 상품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조선대, 화순전남대병원, 청연한방병원 등은 우즈베키스탄 대표 국립 의학원인 타슈켄트의학원(Tashkent Medical Academy)을 방문해 총장을 면담하고 ‘의료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음날인 27일 오후에는 타슈켄트의학원, 응급의료지원센터에서 현지 의사, 전문의, 석·박사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선진의료기술 세미나’를 벌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올해 맞춤형 서비스 체계 구축, 해외홍보센터 운영,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인력 양성, 지역특화의료기술 육성, 체류형 의료관광 클러스터 조성 등 의료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광주의료 브랜드 위상을 제고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우즈베키스탄은 의료 한류의 새로운 개척지로 부각되고 있으며, 고부가 고성장 의료관광 시장이다”며 “광주형 의료관광 상품 개발과 의료진 국내 연수 등을 통해 외국인환자 유치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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