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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1분기 영업익 전년比 31.8%↑…자회사 실적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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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창원 공장에서 만들어진 가스터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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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두산중공업이 자회사 실적개선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갔다. 다만 자체사업 부문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했다.

두산에너빌리티 은 2018년 1분기 매출 3조5737억원, 영업이익 3053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31.8% 증가한 수치다. 반면 순이익 232억원으로 전년대비 38.2% 감소했다.
자회사를 제외한 두산중공업의 1분기 자체실적은 매출 1조2651억원, 영업이익 54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7.8%, 21.7%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438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1분기 신규수주는 738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7.9% 급감했다. 수주잔고도 5.6% 감소했다.

다만 두산중공업은 2분기 이후 수주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연내 수주 가능성이 큰 프로젝트와 중점 추진 프로젝트 등을 고려하면 올해 수주 목표치인 6조9000억원은 달성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자회사인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을 비롯해 모든 지역, 제품이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1분기 매출 1조9569억원, 영업이익 2416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대비 25.3%, 62.8%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은 1414억원을 기록해 90.3%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2.3%을 달성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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