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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기념 특별 이벤트 ‘통일의 맛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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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4월28일 낮 12~오후 5시 '동행(同幸) 개울장' 개장(매월 2·4주 토요일 개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정릉의 떠오르는 명물 동행(同幸) 개울장이 드디어 개장한다.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인 동행(同幸) 개울장을 4월28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혹서기인 7, 8월은 제외)
성북구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시작돼 올해 다섯 해를 맞이한 동행(同幸) 개울장은 주민과 청년, 상인이 함께하는 정릉시장만의 특별한 장터로서 정릉시장과 정릉천 일대(성북구 보국문로 11길)에서 낮 12~오후 5시 펼쳐질 예정이다.

동행(同幸) 개울장은 이색적인 풍경을 가진 정릉천과 산책길을 장터로 삼아 주민과 청년이 아트상품(손장)과 중고물품(팔장) 장터에 판매자로 직접 참여하고 있다.

인근 상가의 상인이 참여하는 길장, 지역 단체가 진행하는 다양한 체험 워크숍, 젊은 인디밴드와 마을 & 상인 동아리가 참여하는 미태극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동행(同幸) 개울장의 매력을 더해 단번에 가족 나들이, 연인의 데이트 코스가 됐다.
2018 첫번째 동행(同幸) 개울장은 하루 전날 진행되는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구민 의견을 반영, 통일 기원 ‘통일의 맛을 찾아라’를 진행한다. 북한 주민에게 가장 인기가 좋을 정릉시장 먹거리 투표하는 것이다.

이외도 통일 포토존, 통일 응원 메시지 남기기 등 남북 교류에 대한 기쁨과 희망을 함께 나누는 이벤트가 가득하다.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기념 특별 이벤트 ‘통일의 맛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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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관계자는 “주민과 청년, 그리고 상인이 함께 만드는 동행(同幸) 개울장이 더욱 활성화되어 전 세대가 즐기는 축제이자 소통하는 장으로 발전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동행(同幸) 개울장에 참여한 셀러는 2000여 명에 달하며 장이 설 때마다 평균 4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오고 있다. 우이~신설선 개통으로 지역 주민 뿐 아니라 북한산 등산객, 개울장을 체험하려는 방문객 등 더욱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이 참여하고 있다.

백재선 정릉시장상인회장은 “예전에는 이제 전통시장은 끝났다 라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많은 이들이 동행(同幸) 개울장을 찾아 매우 만족해하는 것을 목격, 전통시장도 경쟁력 있는 매력이 있다면 해볼만 하다는 희망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돌아오는 4월28일 시작되는 2018 동행(同幸) 개울장 역시 북한산 자락의 정취와 맑은 개울, 상인의 후한 인심, 청년 셀러의 개성만점 상품으로 자연과 사람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독특한 장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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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울장 셀러로 참여하려면 네이버 블로그(https://blog.naver.com/cfmarket/)에서 신청하거나, 개울장 과 카카오톡 친구 맺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마을인시장사회적협동조합 사무실로 전화(941-3683)를 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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