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IBK기업은행이 올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5129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16.7% 증가한 실적이다.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4650억원으로 전년 동기(4051억원) 대비 14.8% 증가했다.
26일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기대출 성장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와 건전성 관리를 통한 대손비용 감소가 실적증가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대손비용률(Credit Cost)은 전년 동기(0.74%) 대비 0.15%p 감소한 0.59%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동반자금융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과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한 대손비용 감축으로 내실 있는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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