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한 기부금' 20억원 전달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포스코에너지는 26일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박기홍 포스코에너지 사장, 김명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한 기부금' 1억4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에너지는 올해 기부하는 1억4000만원을 포함해 6년간 약 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올해도 인천LNG복합발전소 인근 6개 저소득 가구와 1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단열 보강, 보일러 교체 시공 등 에너지 효율개선 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광양부생발전소 인근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할 예정이다. 임직원들은 전기점검 재능봉사 활동에 참여해 누전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전기설비 점검 및 LED등 교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해 총 41가구 2개 시설의 에너지빈곤층을 대상으로 '에너지드림' 사업을 시행해 약 1800만원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는 20년산 소나무 약 5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13만8450㎏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에 해당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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