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지은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그의 남편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오지은의 남편은 4살 연상으로 외국계 금융회사에 다니는 금융업 종사자다. 그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남편은 영국에서 처음 만났다. 남편은 친구의 사촌이었는데 친구 부탁으로 내가 살던 동네를 소개해 줬다. 남편은 당시 제가 배우인 줄도 몰랐다. 그저 제 가이드 실력에 감동 받았는지 매주 주말마다 찾아왔다. 이후 인연으로 이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결혼 생활에 대한 물음에 오지은은 "남편이 가진 그릇 만큼이나 저 또한 넓어지는 느낌이다. 여유가 생기고 힘이 생겼다. 결혼은 신의 한 수 였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앞으로 인생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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