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동작구 '임대차계약 정보알리미' 외국어 서비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5월부터 다국적 언어 제공...동주민센터에서 신청...월세소득공제, 계약 시 유의사항, 분쟁조정, 임차권권리등기 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임차인에게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임대차 계약 관련 유의사항 등을 알려주는 ‘임대차계약정보알리미’서비스를 다국적 언어로 제공한다.

구는 부동산 임대차계약 시 관련 지식의 부재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15년 7월부터 전국 최초로 ‘임대차계약정보알리미’서비스를 운영해 오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다문화가정은 물론 최근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거주 외국인에게 사전에 임대차 계약 관련 정보를 외국어로 제공함으로써 국내 임대차 시장에 낯선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지역내 거주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인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번역돼 오는 5월부터 시행된다.

동작구 거주 내·외국인 임차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해당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고 특정언어를 선택하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휴대폰 문자를 통해 URL이 전송되며, 홈페이지 연계를 통해 해당 언어로 번역된 정보가 표시된다.
▲ 월세소득공제 ▲ 계약갱신 등 단계별 유의사항 ▲ 전월세 상담 ▲ 분쟁조정에 대한 관련 기관 연락처 ▲ 임차인 계약 시 확인사항 등의 내용이 제공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부동산정보과(☏820-9624)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영수 부동산정보과장은“지역 거주 외국인과 주민들의 재산권보호 및 주거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맞춤형 부동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회에 늘어선 '돌아와요 한동훈' 화환 …홍준표 "특검 준비나 해라" 의사출신 당선인 이주영·한지아…"증원 초점 안돼" VS "정원 확대는 필요"

    #국내이슈

  •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수리비 불만에 아이폰 박살 낸 남성 배우…"애플 움직인 당신이 영웅" 전기톱 든 '괴짜 대통령'…SNS로 여자친구와 이별 발표

    #해외이슈

  •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이미지 다이어리] 짧아진 봄, 꽃놀이 대신 물놀이 [포토] 만개한 여의도 윤중로 벚꽃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전환점에 선 중동의 '그림자 전쟁'   [뉴스속 용어]조국혁신당 '사회권' 공약 [뉴스속 용어]AI 주도권 꿰찼다, ‘팹4’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