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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유해업소 근절 합동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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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동 정화여중·정화여상 주변 가두행진, 건전 통학로 조성 홍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강병호 부구청장)가 25일 오후 4시30분 동대문 정화여중·정화여상 인근에서 유해환경 없는 통학로 만들기를 선언, 학규 주변 약 1km 구간을 행진하며 유해업소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구청 관계자, 동대문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및 아동위원회, 소비자 감시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3월부터 학교 주변 불법퇴폐업소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시작한 구는 불과 1년 여만에 166개 퇴폐업소 중 88개를 없애는 성과를 거뒀다. 76곳은 폐업했으며 12곳은 치킨가게, 식료품판매점, 인테리어 전문점 등 주민편의시설로 변했다.
동대문구, 유해업소 근절 합동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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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주민들도 단속초기에는 일시적이고, 단발적인 행사성에 그칠 것이라 생각했지만 구의 끈질긴 단속으로 유해업소가 점점 사라지는 모습에 많은 호응과 지지를 보내고 있다.

조철호 보건위생과장은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남은 78곳의 유해업소도 완전히 퇴출될 때까지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동대문경찰서, 동부교육지원청, 소비자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경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주·야간, 휴일을 불문하고 강력 단속을 추진 중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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