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남북 정상회담이 열리는 오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국군 의장대 사열을 받는다.
국방부는 "이번 회담시 의장대 사열은 역사적 유래, 국제적 관례 및 과거 사례 등을 바탕으로 상호 존중과 예우를 다하기 위해 군의 예식 절차에 따라 실시하기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2000년과 2007년 남북 정상회담 당시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도 각각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함께 북한군 의장대 사열을 받았다. 북한 최고지도자가 국군 의장대 사열을 받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대자보로 사직 알린 서울대병원 교수..."韓의료,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