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고용부에 따르면 고용부 서울남부지청 근로감독관은 이날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를 찾아 박창진 전 사무장과 김성기 대한항공 노조위원장을 만났다. 고용부는 최근 언론에서 제기된 조현민 전무,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씨 등 대한항공 오너 일가의 각종 부당노동행위를 포함한 '갑질' 의혹이 사실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이들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이씨로 추정되는 한 여성이 공사 현장에서 여성 작업자를 잡아끌고 밀치는 등의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고 직원들에게 고성과 욕설을 내뱉는 음성파일도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성인 절반 "어버이날 '빨간날'로 해 주세요"…60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