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래퍼 정상수가 “성관계는 맞지만 강제성은 없었다”며 혐의 사실을 부인했다.
이어 이를 신고한 여성 A 씨가 지난 22일 새벽 술에 취한 상태로 정상수에게 성폭행을 당했고, 당시 피해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가 나중에 이 사실을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상수는 이날 또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여성과의 성관계는 합의에 의한 것이었다”며 “술에 취해 잠이 든 여성을 집으로 데리고 온 것은 사실이지만, 여성이 잠에서 깬 후 성관계를 맺었고 강제성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후 정상수는 지난 2월 술에 취한 채 행인들에게 소리를 지르고 위협하는 등 난동을 피워 경찰에 입건됐고, 이어 3월에도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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