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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전략적 협조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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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권한대행 김명원)은 지역 특산품인 모싯잎송편(떡류)이 오는 2020년까지 HACCP 의무적용 대상이 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전략적 협조체계를 구축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군은 지난 24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인증원) 광주지원 기술지원팀과 떡산업 육성부서는 업무협의를 거쳐, 떡업체 워킹그룹(Working Group)을 조직하고 운영할 계획을 수립했다.
또 HACCP 인증을 계획하고 있는 다송유통영농조합법인 떡제조업체를 현장 방문해 사전 컨설팅도 실시했다.

협조체계로 떡산업육성부서는 업체들의 그룹 구성, 간담회 개최 등 조직운영 업무를 담당하고, 인증원은 그룹 교육과 현장 기술지도, 전문 기술 상담을 맡아 오는 2020년까지 유기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인증원은 올해 ‘HACCP 워킹그룹’ 전담 심사관을 편성해 참여 업체별 기술 지원 및 관리 방안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진도관리를 할 예정이다. 소규모 HACCP 기술 지원 및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추후 농업기술센터에서 워킹그룹 운영 시 기술 지원 신청서 작성과 시설 개선 사업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명원 군수 권한대행은 “영광모싯잎송편은 지역의 대표 특산품으로 가공업뿐만 아니라 농업, 택배업,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파급효과가 큰 품목으로 떡제조업체들이 사전에 철저하게 준비해달라”며 “애로사항이 있을 경우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떡산업육성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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