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전남 보성군은 지난 24일 ‘보성국민체육센터’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2014년 7월 보성국민체육센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국비 32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22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5년 12월 첫 삽을 뜬 후 2년 5개월여 만에 공사를 마쳤다.
보성읍 용문리 보성체육공원 인근에 위치한 ‘보성국민체육센터’는 부지면적 1만3000㎡, 연면적 4754㎡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상 1층은 성인풀 6레인과 어린이풀 2레인을 갖춘 수영장, 관리실 ▲2층은 에어로빅, 요가 등을 운영할 수 있는 생활체조실, 헬스장, 탁구장이 설치됐으며, ▲3층은 체육관, 다목적실, 사무실 등으로 꾸며졌다.
운영시간은 이날부터 27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유현호 군수 권한대행은 “군민 여러분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스포츠를 마음껏 즐기면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운영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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