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명예관광보안관 관광명소 정기 순찰활동 개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지역주민 참여를 통해 관광명소를 가꾸는 ‘명예관광보안관 관광명소 정기 순찰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또복장 착용으로 활동에 의미를 더한 명예관광보안관들은 안전사각지대를 점검하고 소음유발행위를 계도하며 안전사고 예방 및 기초질서 지키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명예관광보안관으로 순찰활동에 참여한 이우명 홍대 걷고싶은거리 상인회 회장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사진찍기를 요청할 때는 뿌듯한 마음마저 들었다.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홍대지역이 안전하고 관광하기 편리한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도 관광환경 모니터링과 깨끗한 거리조성을 위한 유관부서와의 합동 계도 활동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우선 유동인구와 관광객이 많은 홍대지역 일대를 대상으로 집중 순찰을 실시한 후 명예관광보안관의 활동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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