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청 어린이 안전 관련 부서 관계자 6명과 함께 점검 나서
정 구청장은 24일 오전 8시 지역 내 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개선 대책마련을 위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보호구역 도로 표지, CCTV, 도로반사경, 과속방지 시설, 미끄럼 방지 시설 등 안전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기타 교통사고 위험사항 점검 및 교통안전지도 활동자 등도 격려했다.
현장에 나온 부서 관계자들은 이날 점검을 통해 학교 주변 무단횡단, 차량 과속 및 불법 주정차 발생 등 안전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된 사항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개선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18~30일 13일간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 40개소를 직접 방문해 주요 안전시설물을 점검, 자체 보수조치 및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성동경찰서와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도로반사경, 안전펜스 등 교통안전시설물 훼손 여부 ▲어린이보호구역 도로표지, 안전표지판 적정설치 여부 ▲도로부속물(과속 및 미끄럼방지시설 등) 설치 상태 등이다.
구는 학교주변 통학로를 중심으로 어린이 교통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을 찾아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아이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안전시설을 우선 마련해 잠재적 사고 예방에 나서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학교 주변 교통안전에 위협이 되는 유해요인을 줄이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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