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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주간은 “광주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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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5월13일은 '2018 봄 여행주간'
광주시, 다채로운 관광프로그램 운영
여행주간은 “광주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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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광주광역시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8일부터 5월13일까지 국내관광 활성화와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2018 봄 여행주간’을 운영한다.
‘2018 봄 여행주간’의 슬로건은 ‘여행이 있어 특별한 보통날’로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바꾸는 여행의 매력을 나타내고 있다.

광주시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뿐만 아니라 혼자서도 완연해진 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역의 색다른 매력을 담은 숨겨진 매력 관광지를 발굴해 알릴 계획이다. 또한, 골목상권 등 지역경제를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맛집과 숙소를 소개하고 타 지역과 차별화된 광주만의 관광상품을 운영한다.

구체적으로 봄을 연상하는 이미지에 맞춰 ▲걸어봄 ▲즐겨봄 ▲만나봄 ▲먹어봄 ▲잠들어봄 ▲느껴봄 등 6가지의 소주제로 나눠 새롭고 흥미로운 다양한 콘텐츠를 이야기한다.
프로그램 중 ‘걸어봄’에서는 무돌길, 푸른길과 아름다운 사람길, 매년 봄~여름 보랏빛 맥문동이 피어나 산책하기에 좋은 맥문동숲길을 알려준다. ‘즐겨봄’에서는 세계적인 건축 거장과 예술가들의 건축작품을 찾아보는 ‘광주폴리’ 투어를 진행한다.

‘만나봄’에서는 골목길을 걷다 마주친 도심 인생책방을 만날 수 있다. 무등산 보리밥, 유동 오리탕, 송정 떡갈비, 동곡동 꽃게장 백반 등 거리마다 산해진미가 가득한 대표음식은 ‘먹어봄’에서 맛볼 수 있다.

‘잠들어 봄’은 템플스테이, 한옥스테이, 게스트하우스 등 특별하게 머물 수 있는 숙소 정보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느껴봄’에서는 아름다운 생태자원과 연계해 자연으로 떠나는 감성여행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여행하기 좋은 봄 여행주간을 맞아 누구나 평일에서 주말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지역특화 관광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문화난장이자 도심거리 대표 문화축제로 발돋움한 ‘광주프린지페스티벌’과 예술의 거리에서 아름답게 펼쳐지는 거리예술 축제 ‘어여쁘다 궁동’에서는 수준 높은 거리공연과 예술체험으로 고품격의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다.

특히, 무등산 자락의 누정에서 옛 선비의 멋과 풍류를 즐기는 ‘풍류 남도나들이’도 놓치기 아깝다. 풍류 남도나들이는 무등산권의 수려한 경관과 식영정, 환벽당, 취가정 등 누정·가사문화자원을 활용해 누가풍류처사, 소쇄원 48영, 풍류달빛공연 등 다양한 풍류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전당을 중심으로 충장로, 동명동 카페거리 등 광주 관광명소를 자전거로 둘러보는 ‘훈이오빠’도 신선한 관광 경험을 준다. 홀로그램 극장, 미디어 놀이터 등 새로운 미디어 체험 ‘광주 미디어아트 플랫폼’도 눈여겨볼 만하다.

양림동의 근대문화유산을 토대로 역사와 예술 시간여행 ‘광주 근대역사 문화탐방’도 추천한다.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대인예술시장별장, 개성 넘치는 아시아푸드 남광주밤기차야시장과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탈바꿈한 1913송정역시장 등 전통 야시장 투어는 먹거리·볼거리·놀거리가 풍성하다.

봄 여행주간 관련 프로그램, 축제행사, 이벤트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행주간 누리집과 광주문화관광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승 시 관광진흥과장은 “2018 봄 여행주간을 맞아 광주관광 브랜드 홍보와 관광객 맞춤형 특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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