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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1분기 영업익 212억…전년比 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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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 4조4730억원, 외형회복·실적개선 기대

삼성엔지니어링이 2011년 완공한 바레인 BAPCO LBOP 플랜트 전경.

삼성엔지니어링이 2011년 완공한 바레인 BAPCO LBOP 플랜트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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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삼성엔지니어링이 1분기 212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기조를 유지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4일 잠정실적공시를 통해 2018년 1분기 매출 1조2175억원, 영업이익 212억원, 순이익 1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8% 감소, 영업이익은 71.4% 증가했고 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이 같은 영업흑자는 철저한 프로젝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원가절감에 집중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매출이 감소했지만 최근 수주한 프로젝트의 매출이 반영되면서 외형도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수주실적은 총 4조4730억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회복세를 이어갔다. UAE CFP(원유처리시설), UAE WHRP(폐열 회수처리시설)를 비롯해 기타 국내외 사업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1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도 약 13조3000억원으로 지난 2014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삼성엔지니어링은 실적 개선과 양질의 수주를 통해 중장기 지속성장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라며 "앞으로 현안 프로젝트 종료와 수익성이 좋은 신규 프로젝트의 매출 반영으로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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