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한혁 기자] 전남 나주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 부모 가족, 청소년 가장,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 화재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장비를 보급한다.
시는 지난 23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읍·면·동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받고, 대상자 선정 후 오는 6월부터 나주소방서와 합동으로 각 가정을 방문 시설을 직접 설치할 예정이며, 화재예방교육 및 소화기 사용법 시설 관리 요령교육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정 7대기조인 재난·재해·사고로부터 안전한 안전제일도시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주택용 소방시설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며 “이밖에도 시민안전보험 확대 운영, 안전 분야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시 행정 본연의 가치를 이행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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