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추미애 대표는 물의를 일으킨 강 예비후보에 대한 보고를 받고 윤리심판원에 즉각 제명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면서 "후보자격에 대하여는 자격을 박탈하고 그 지역은 재공모를 받을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강씨는 23일 오후 11시30분께 부산 사상구의 한 아파트 앞에서 수행하는 여성 캠프 관계자와 말다툼 중 뺨을 1차례 때리고 멱살을 잡아 옷을 찢는 등 폭행했다. 강 씨는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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